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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AV가 뭔가요?
마지막 수정 2026-11-07
mNAV는 회사 주식 전체의 값이, 그 회사가 금고에 가진 코인 값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1.0×면 둘이 같고, 1보다 크면 주식이 코인보다 비싸게, 작으면 싸게 거래되는 것입니다.
비유로 먼저
어떤 회사가 하는 일이 "비트코인을 사서 보관하는 것"뿐이라고 해 봅시다. 금고에 든 비트코인을 오늘 시세로 팔면 100억 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 회사 주식을 전부 사려면 120억 원이 듭니다. 금고 속 100억 원짜리 코인을 120억 원 주고 사는 셈이니, 이 회사의 mNAV는 120 ÷ 100 = 1.2×입니다. 반대로 주식 전부가 80억 원이면 0.8× — 코인을 20% 할인된 값에 사는 것과 같습니다.
mNAV의 NAV는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m은 배수(multiple)라는 뜻입니다. 한국어로 풀면 "순자산 대비 배수"입니다.
실제 회사로 계산해 보기
이 사이트에서 가장 큰 회사인 스트래티지(MSTR)의 지금 숫자입니다. (아래 숫자는 사이트 데이터와 같이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 보유 비트코인 | 848,517 BTC | 회사가 공시한 수량 |
| 코인 가치 | $64.47B | 보유량 × 비트코인 현재가 $75,976 |
| 시가총액 | $54.41B | 발행주식 421,977,908주 × 주가 $128.93 |
| 단순 mNAV | 0.84× | 시가총액 ÷ 코인 가치 |
빚을 넣으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위 계산에는 한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회사가 코인을 사려고 빌린 돈입니다. 금고에 100억 원어치 코인이 있어도 빚이 30억 원이면, 주주 몫은 70억 원뿐입니다. 그래서 회사를 통째로 사는 값에는 주식값에 빚을 더하고(갚아야 하니까), 가진 현금은 빼 줍니다. 이렇게 구한 값을 기업가치(EV)라고 하고, 이걸로 나눈 것이 이 사이트의 대표 mNAV입니다.
| + 빚 | $6.72B | 전환사채 등 원금 |
| + 우선주 | $14.11B | 보통주보다 먼저 받아 가는 몫 |
| − 현금 | $5.91B | 회사가 가진 현금 |
| mNAV (대표) | 1.08× | (시가총액 + 빚 + 우선주 − 현금) ÷ 코인 가치 |
빚이 많은 회사일수록 단순 mNAV는 낮게(싸 보이게) 나오고, 빚을 넣은 대표 mNAV는 높게 나옵니다. 회사끼리 공정하게 비교하려면 빚을 넣은 쪽을 봐야 해서, 이 사이트의 표와 큰 숫자는 모두 대표 mNAV입니다.
1×는 어떤 선인가
- 1× 위(프리미엄): 코인을 직접 사는 것보다 비싸게 사는 셈입니다. 시장이 "이 회사는 앞으로 주당 코인을 더 늘릴 것"이라고 기대할 때 생깁니다.
- 1× 아래(디스카운트): 코인을 할인된 값에 사는 셈입니다. 다만 할인에는 보통 이유가 있습니다(빚, 비용, 신뢰, 거래 정지 등).
지금 이 사이트의 53곳 중 29곳이 1× 아래이고, 중앙값은 0.79×입니다. "위면 비싸고 아래면 싸다"가 전부는 아닌 이유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어디서 보나
- 종목 표의 mNAV 열 — 대표 mNAV. 숫자에 손가락을 대면 단순값도 보입니다.
- 회사 페이지(예: MSTR) 제목 아래 계산 사다리 — 단순 → 빚 포함 → 회사 발표 방식, 세 칸으로 어떻게 나왔는지 보여 줍니다.
- 정확한 식과 출처는 계산 방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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